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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총선 '주먹악수'도 전염 위험, 눈인사가 안전"

입력 | 2020-04-06 15:46   수정 | 2020-04-06 15:47
4·15 총선 선거운동을 하면서 서로 주먹을 부딪히는 ′주먹 악수′로도 코로나19가 전염될 수 있다며, 방역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주먹 악수를 해도 만약 손에 바이러스가 있으면 전염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또한 ″손과 손이 직접 닿는 보통의 악수가 제일 위험하며, 주먹 악수보다는 눈인사를 하거나 2m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유세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