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섭

여성 신체 몰래 촬영한 국립대 연구교수 집행유예

입력 | 2020-04-06 16:27   수정 | 2020-04-06 16:28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헌숙 부장판사는 대학 캠퍼스 안에서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대전 모 국립대 연구교수 33살 A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수년 동안 자신이 근무하던 대학 건물 등지에서 18차례에 걸쳐 여성의 신체 부위를 촬영해 자신의 컴퓨터에 보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