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수연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생활치료센터에도 야외 사전 투표소가 마련돼 사전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 생활치료센터 8곳에 모두 466명의 경증 환자가 입소해 있으며, 이 가운데 오늘은 센터 4곳, 내일은 나머지 4곳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됩니다.
경증 환자들은 마스크와 비닐 가운, 장갑을 착용한 뒤 사전 투표에 참여하게 되고, 참관인을 포함한 투표 사무원들은 고글이 포함된 레벨D 방호복을 입고 사전투표 업무를 보게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입소자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투표 사무원이 1명씩 안내해 투표하고,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장을 방역 처리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