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방역당국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뒤 다시 양성으로 판정받은 ′재양성자′를 상대로 바이러스 분리 검사를 한 결과 이들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거의 없거나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재양성자의 바이러스 분리 배양 검사를 모두 39건 시행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6건은 모두 배양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 본부장은 ″재양성자의 경우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바이러스가 분리 배양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염력은 거의 없거나 낮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