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외식업체 대표 37살 안 모씨가 성폭행 혐의로 수사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안 씨를 성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지난달 기소 의견으로 서울 서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개최한 모임에 참석했던 여성을 이후 따로 만난 뒤 자신의 자택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 씨는 19대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실패한 뒤 외식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직장인 모임도 활발히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