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인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를 둘러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등 임직원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이 대표의 변호인은 ″공소사실 전부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인보사의 안전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은 이미 식약처 등에서 여러 차례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인보사 성분을 속이고 효능을 허위·과장 광고해 환자들로부터 70억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이우석 대표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