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30 14:51 수정 | 2020-04-30 16:29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 사찰을 방문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자 간 1에서 2미터 거리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반장은 또 ″오늘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 여행을 가더라도 식당에서는 대화를 자제하고, 숙소에서도 수시로 환기를 해달라″며 ″특히 밀폐된 장소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반장은 ″모임이나 여행을 다녀온 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을 하지 말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며, 이에 따라 불교계는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과 연등회를 다음 달 30일로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