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추가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클럽 등 유흥시설에 대한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이 오늘(8일) 오후 8시부터 한 달 간 발동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실내 체육시설이나 학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고 있는데, 클럽 등 밀폐된 영업장은 자율적 이행이 쉽지 않다″며 ″전국 유흥시설에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어 클럽 등 유흥시설의 명부나 연락처를 허위로 기재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함께 단속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