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인천지검은 10대 남학생 등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촬영하고 게시하게 한 혐의로 17살 고등학생 A군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인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을 제작한다는 광고를 보고 의뢰한 10대 남학생 등 5명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 촬영을 강요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중앙정보부′라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군이 피해자들에게 지인 합성 사진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