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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김회장' 도와 수백억 횡령한 향군 상조회 전 임원 2명 구속

입력 | 2020-05-14 08:29   수정 | 2020-05-14 08:31
라임 사태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재향군인회 상조회의 장 모 전 부회장과 박 모 전 부사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증거 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함께 상조회 자산 약 378억 원을 횡령하고, 상조회를 다른 상조회사에 팔아넘기면서 계약금 25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