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교도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구치소에서 확진 직원과 접촉한 인원 100여 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어젯밤 진행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접촉한 인원이 기존에 파악된 277명보다 117명이 늘어난 394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또, 접촉자 394명 가운데 현재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구치소 직원 50여 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구치소에서 근무중이던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구치소는 외부인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접견을 중지하고 접촉자 파악과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