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경기도 안성시 "위안부 할머니 쉼터 불법 증·개축 조사"

입력 | 2020-05-19 06:04   수정 | 2020-05-19 06:12
경기도 안성시가 정의기억연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와 관련해 불법 증축과 개축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성시는 어제(18일) ″정의기억연대가 지난 17일 발표한 해명 자료의 쉼터 면적이, 건축물대장에 나와 있는 쉼터 면적보다 넓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직원들을 보내 현장을 확인했지만, 새 소유자를 찾지 못해 외부만 둘러본 뒤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성시는 쉼터의 새 소유자의 소재지를 파악한 뒤, 불법 증축 여부 등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