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박능후 장관 "방역 취약집단 점검 필요…무자격 체류자 방역대책 논의"

입력 | 2020-05-26 09:55   수정 | 2020-05-26 09:56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진단검사 등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약 39만명의 무자격 체류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또다른 집단 감염을 방지하려면 방역 취약집단 대상에 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노래방과 주점, PC방 등을 통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의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며, ″방역당국은 이런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자제를 권고하는 등의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