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어제(27일) 오후 5시 반쯤 전남 해남군 황산면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시설 직원들이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발전 시설 58 제곱미터와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억6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리튬이온배터리의 폭발 가능성 등으로 인해 잔불 정리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