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윤미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시행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정부가 국민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종교시설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당과 카페, 쇼핑몰 등 밀집도가 높은 시설의 방문도 잠시 미뤄달라″고 말했습니다.
박물관을 비롯한 수도권 공공 다중시설의 운영은 한시적으로 중단되고 수도권 내 학원과 PC방·노래연습장 등은 영업 자제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정부는 부천 쿠팡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코로나19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다음 달 14일까지 이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