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어제에 비해 9명 늘어나 8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강남구에 사는 60대 여성이 구리 일가족 감염자 중 한 명이 다니는 청담동 교회에서 지난 24일 예배를 본 뒤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날 같은 시간 예배에는 구리 일가족 확진자도 참석했습니다.
그밖에 지난 27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강남구 거주 50대 남성과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도봉구 거주 10대 남성 2명이 추가됐고, 종로구에 사는 20대 여성 등 6명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