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여의도에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입력 | 2020-05-30 16:17   수정 | 2020-05-30 16:38
서울 여의도의 ′연세나로′ 학원에서 강사와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영등포구가 워킹스루 현장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했습니다.

영등포구는 ″학원이 있는 홍우빌딩에 입주한 교습소, 스터디카페 등 50여 곳의 학생·강사 2천 952명의 명단을 확보해 무료 검사를 하기로 했다″며 ″검사 대상자가 많아 빌딩 근처 앙카라공원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우빌딩 입주 상점들에 대해 다음달 7일까지 자진 휴업하도록 권고하고, 지난 25일부터 27일 사이 홍우빌딩을 방문한 모든 인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