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서울시, 만 65살 이상 중증장애인에 추가 활동지원 시범 실시

입력 | 2020-05-31 11:30   수정 | 2020-05-31 11:30
서울시가 만 65살 이상의 최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활동보조와 방문목욕 등의 추가 활동지원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현행법상 최중증 장애인들은 하루 24시간까지 활동지원을 받아야 하지만, 만 65살이 되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적용돼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하루 최대 4시간까지만 방문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만큼 선제적으로 시행해 정부 차원의 대책을 끌어낼 계획″ 이라며 ″우선 최중증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11시간 가량의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 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