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찬년

경기 군포시 단체 관광객 제주 접촉자 159명

입력 | 2020-06-01 14:20   수정 | 2020-06-01 14:23
경기 군포의 모 교회 목사 가족 등 단체여행객들이 제주를 관광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들과 접촉한 제주도민이 150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결과 이들이 2박 3일 동안 도내 관광지와 뷔페식당 등 16곳을 방문했고, 접촉자 159명을 확인해 자가격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이 이용한 서귀포시 뷔페 식당에서만 접촉자 94명이 나온 가운데 추가 접촉자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