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서울대 음대 교수 인권침해·성희롱 의혹…"직위해제 후 징계절차 중"

입력 | 2020-06-05 09:17   수정 | 2020-06-05 09:18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소속 교수가 대학원생을 성희롱하고 인권침해를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직위 해제됐습니다.

서울대학교 본부는 음대 A 교수에 대한 서울대 인권센터의 정직 12개월 이상 중징계 요청을 받아 A교수의 직위를 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A 교수는 지난해 7월 유럽 출장에 동행한 대학원생의 호텔방에 강제로 들어가 손을 잡고, 이후에도 해당 대학원생에 대한 갑질과 성희롱을 여러 차례 반복한 의혹으로 인권센터에 신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