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광명시 기아 자동차 공장 직원 1명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 금천구에 사는 다른 직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서울 금천구는 ″시흥동에 사는 기아차 직원 59살 남성 A씨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양천구 탁구장 확진자의 가족인 수원 거주 50대 여성 B씨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양천구 탁구장에 다녀온 뒤 그제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의 어머니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명시는 ″A씨의 경우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기아차 직원의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A씨의 공장 출근일 등 동선과 함께 접촉자 규모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