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발생한 열차 추돌사고 복구작업이 사고발생 5시간 반 만에 완료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오후 4시쯤 추돌사고로 인해 선로를 벗어난 열차에 대해 복구 작업을 마쳤고, 4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승객 80여 명을 태운 열차를 창동차량기지로 돌아가던 열차가 들이받았지만,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부상을 입은 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신호기 이상이나 제동장치 고장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열차 기관사 등을 상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