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오 기준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어제보다 23명 늘어난 13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중국동포교회 쉼터와 어학원, 콜센터, 교회 등 적어도 8곳 이상으로 퍼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용품을 판매하는 사업 특성상 고령 환자 비중이 높았으며, 전체 확진 환자 139명 중 65세 이상이 62명으로 전체의 44.6%를 차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