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서울 도봉구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봉동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1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모두 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요양시설을 이용한 76살 여성으로, 당초 전수조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한 끝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요양시설에서는 지난 11일 시설 이용자가 부인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0여 명이 집단 감염된 사실이 드러나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