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국내 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해서 확산하는 데다 해외유입 감염 사례까지 늘어나면서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60명 후반대로 급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명 늘어 누적 1만2천37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명, 해외유입이 31명입니다.
새로 확진된 67명 가운데 서울 14명, 경기 17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36명입니다.
또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 5명, 충남에서 2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그 외에 부산·대구에서 각 2명, 전북·경북에서 각 1명이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