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6-20 11:28 수정 | 2020-06-20 13:31
지난 17일 경기도 의왕시 롯데물류센터 직원인 66세 남성이 코로나 19에 확진된 데 이어 이 남성의 배우자와 다른 지역에 사는 지인, 직장 동료 등으로 매일 감염자가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의왕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나온 당일 이 확진자를 포함한 직원 14명이 회의에 참석한 사실이 역학조사에서 드러나면서 회의 참석자 간 감염이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기 의왕시 관계자는 ″회의에 참석한 직장 동료 가운데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해당 거주지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어서 그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