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최기웅
어젯밤과 오늘 새 대전에서만 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대전지역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다단계 모임을 가졌던 확진환자와 접촉한 60-70대 남성과 여성 등 5명이 확진됐고 확진환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했던 40대 여성도 확진되는 등 3차 감염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또 요양보호사였던 확진환자가 근무하는 대전 복수동의 노인요양원의 90대 여성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환자와 직원 등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세종과 충남 논산에서도 확진환자와 접촉했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대전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된 지난 15일 이후 대전·세종·충남에서만 모두 4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