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나세웅

이틀 전 입국한 파키스탄 국적 30대 화성서 코로나19 확진

입력 | 2020-06-23 06:30   수정 | 2020-06-23 06:43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 대해 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등 사전적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파키스탄 출신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파키스탄 국적 A 씨는 공항 검역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경기도 화성 동탄 선별진료소에서 재검 끝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확진 때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입국자 전용 리무진과 지자체 제공 콜밴을 이용해 이동한 뒤 이틀간 지인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