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식당과 주점 등 음식점에서 코로나 19가 전파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좁은 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여 식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관리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식사 시간 2부제 도입을 권고하고 탁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음식점 방역 강화안′을 발표했습니다.
또 음식점이 하루 2번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하루 한 번 이상 각 시설을 소독하도록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전국 식당 4곳과 주점 6곳 등 음식점 10곳에서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