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구리 음악미술학원 강사 코로나19 확진…원생 등 70여 명 검사

입력 | 2020-06-28 11:28   수정 | 2020-06-28 11:29
경기 구리시는 관내 교습학원에 근무하는 강사 A씨가 어젯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피아노와 미술을 가르치는 예체능 학원에서 매일 오후 시간대 강사로 근무했는데, 지난 24일 증상이 나타난 뒤 이틀간 더 근무하다가 어제 양성 판정을 받고 이천의료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구리시는 ″A씨가 학원생과 동료 강사 등 7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인근 동구중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