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연섭
현직 검사장과 채널A의 유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놓고, 일반 시민들로 구성되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다시 소집됩니다.
검찰시민위원 15명으로 구성된 서울중앙지검 부의심의위원회는 오늘 오전 회의를 열고, 유착 의혹의 폭로자 이철 씨 측이 신청한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번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채널A 이 기자는 검사와 외부 법률가들로 구성된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요청했고, 윤석열 검찰총장도 이를 수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같은 사건의 추가 수사와 기소 여부 등을 둘러싸고, 검찰 내 두 자문기구가 동시에 개별 판단을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