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은선

대전 천동초, 충남중학생 확진…지역 학생 첫 확진

입력 | 2020-06-29 19:09   수정 | 2020-06-29 19:10
코로나19 재확산이 계속되는 대전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대전 113번 확진환자인 40대 여성의 자녀들로 대전 충남중과 천동초 재학생인데 중학생 자녀는 지난주부터 원격수업으로 등교하지 않았지만 초등생 자녀는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들 형제가 수학학원 등 모두 6개 학원에 등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전시는 시교육청에 이들 학교에 대해 잠정 휴교를 요청하는 한편 초등학교 같은 반 전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해당 학년 학생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