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현 의료체계로 감당 가능…거리두기 상향 검토 단계 아냐"

입력 | 2020-06-30 13:46   수정 | 2020-06-30 14:19
정부가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현 의료체계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방역 수위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백브리핑에서 ″현재 상황은 거리두기 2단계로 갈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면 그때 2단계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종교 소모임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다면 모임을 법적으로 규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