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전·현직 임원들이 특혜성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배임과 새마을금고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 동작 새마을금고 전·현직 임원과 가족 등 6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앞 임대주택을 분양받을 당시, 정상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새마을금고 회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