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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택시가 막아 '구급차 후송환자 사망' 사건 강력팀 투입

입력 | 2020-07-04 14:20   수정 | 2020-07-04 14:38
″택시 운전사가 구급차를 가로막아 응급환자 이송이 늦어지면서 환자가 숨졌다″며 택시기사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강력 수사팀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청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외에 형사법 위반 여부도 수사하기 위해 이 사건을 수사중인 강동경찰서에 기존 교통범죄 수사팀에 더해 강력 1개팀을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8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와 택시 사이에 접촉 사고가 발생하자 택시 운전사는 사고 처리를 먼저하고 가라며 응급차의 환자이송을 10분 여간 막았습니다.

당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응급차로 후송되던 80대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지만 숨졌고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 글에는 현재까지 30만명이 넘게 동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