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지상파 애견 프로그램 출연자 동물학대 논란…경찰, 내사 착수

입력 | 2020-07-07 06:02   수정 | 2020-07-07 06:19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상파 방송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가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진정을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방송된 KBS의 애견 프로그램에서는 한 출연자가 자신이 키우는 대형견의 공격성을 바로잡아 달라는 내용이 전파를 탔는데, 일부 시청자들은 ″출연자가 개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있다″며 동물학대 논란을 제기했습니다.

경찰은 ″국민신문고 민원을 배정받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