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정부, 주말쯤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완화여부 논의

입력 | 2020-07-15 13:27   수정 | 2020-07-15 14:39
정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이번 주말쯤 방역 강화조치를 완화할지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도서관이나 박물관, 미술관 등은 위험도가 낮아질 경우 이용을 보장할 길을 열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며, ″이번 주 주말 정도부터 조정 여부에 대해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증가하자 지난 5월 말부터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해 유흥주점과 학원, PC방 등 고위험시설의 운영을 자제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