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장인수

서울시, 사의 표한 임순영 젠더특보 대기발령

입력 | 2020-07-17 10:55   수정 | 2020-07-17 10:55
서울시가 어제 사의를 표명한 임순영 젠더특보를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임 특보가 어제 오후 사의를 표명했다″며 ″임 특보를 조사해야 할 필요가 있어 사표 수리 대신 대기발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특보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실종 전날인 지난 8일 오후 3시쯤 공관으로 찾아가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시냐′고 물어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임 특보가 고 박 전 시장의 성추행 관련 소식을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