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방문한 60대 여성 확진…응급실 임시 폐쇄

입력 | 2020-07-18 22:48   수정 | 2020-07-18 22:49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을 찾은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응급실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오늘 새벽 3시쯤 복부 통증과 구토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61살 여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오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과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음압병실로 옮기고 응급실에 대해 방역 작업을 벌이는 한편, CCTV를 분석해 동선이 겹친 환자들을 분류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역학 조사를 마무리하고 내일 오전 응급실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