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경기 연천군 필승교 '위험수위'…"임진강 유역 캠핑족 대피"

입력 | 2020-07-25 20:37   수정 | 2020-07-25 20:37
임진강 최북단인 경기도 연천군 필승교 수위가 위험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경기도 연천군은 오늘 저녁 7시쯤 필승교 수위가 행락객 대피 수위인 1미터를 넘어서자, 임진강 유역에서 캠핑중인 사람들에게 대피하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필승교 수위는 임진강 상류 북한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상승했고, 저녁 7시 기준 1.21미터를 기록했습니다.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