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 TF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과 함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29살 남경읍을 구속상태에서 재판에 넘겼습니다.
남 씨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박사방′ 유료회원으로 활동하며 조주빈과 함께 피해자 5명을 유인해 성착취물을 찍게 하고, 이와 별도로 조주빈의 수법을 따라 다른 피해자 1명을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남 씨를 구속한 뒤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조주빈의 공범으로 범죄에 적극 가담하는 등 사안이 중하고, 재범 위험성도 높다″며 남 씨의 신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