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수아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이번 집중호우 중 시민의 생명을 살린 경찰관 3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경찰서 소속 고진형 경장은 지난 5일 중랑천 급류에 떠내려가는 8살 아동을 구조해 살렸습니다.
가평경찰서 소속 이상진 경장과 박건식 순경은 지난 3일 조종천이 범람해 침수된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노부부 등 시민 12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이문수 경기북부청장은 오늘(10일) 수여식에서 ″젊은 경찰관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국민을 위해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