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동혁

수도권 학교 오늘부터 9월 11일까지 등교인원 제한 강화

입력 | 2020-08-18 10:15   수정 | 2020-08-18 10:16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수도권 학교에 오늘부터 4주간 등교 인원 제한 조치가 강화됩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오늘부터 수도권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유치원과 초, 중학교는 9월 개학 이후 2주가 지난 9월 11일까지 교내 밀집도를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강화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또한 비수도권 지역 교육청에도 같은 기간 동안 학교 내 밀집도를 3분의 2 이내로 유지하도록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지역 감염이 확산하는 서울 성북구와 강북구, 부산, 경기 용인시, 양평군 일부 소재 유치원과 확교는 오늘부터 2주간 원격수업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