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민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가정부의 업무 개시 명령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공의협의회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단체 행동 안내문에서, ″업무 개시 명령은 수령 확인을 한 상황이든 통보를 받은 상황이든 응하지 않는다″며, 코로나 선별 진료만 자원 봉사 형태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들은 전문의 자격 시험과 인턴 시험을 거부하면서, 오늘 희망자에 한해 사직서도 작성할 계획입니다.
앞서 전공의들은 지난 21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를 포함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