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강남구 아파트에서 주민 등 6명 집단 감염…선별진료소 운영

입력 | 2020-09-02 13:28   수정 | 2020-09-02 13:50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과 경비원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서울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달 28일 경비원 1명이 처음 확진된 후 그제 주민 2명, 어제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구로구 아파트 집단감염 사례처럼 같은 라인에서 동시에 발생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아파트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주민 등 987명을 검사하면서, 경비원과 주민 간 접촉 가능성 등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