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서울 마포경찰서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한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지난달 5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3월 SNS에 조 전 장관과 가족들에 대해 ″웅동학원 탈탈 털어먹었죠? 동양대도 대입용 허위증명 발급의 수단으로 잘도 이용해 먹었죠? 내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그보다 더 파렴치한 일도 있었습니다″ 등의 내용을 담은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신승목 대표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진 전 교수를 고발해 경찰이 관련 수사를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