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윤미

'빅5' 병원 전공의들 모두 복귀…세브란스병원 전공의도 병원으로

입력 | 2020-09-08 16:03   수정 | 2020-09-08 16:04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들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의 전공의들은 모두 복귀를 마무리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소속 인턴 92명과 레지던트 377명 등 총 469명은 내일 오전 6시까지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애초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진료과별로 파업을 지속할지를 두고 전공의들의 의견이 갈려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지만 논의 끝에 오늘 오후 전공의 전원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빅5′로 불리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들은 모두 병원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이들 병원들은 전공의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이 나오면 순차적으로 업무에 배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