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연섭
초등학생 납치와 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조두순의 출소가 임박한 가운데, 법무부가 조 씨의 재범을 막기 위해 전담관찰관을 두기로 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오늘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방문해 조두순의 출소를 앞둔 전자감독 집행 전반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조두순 만을 전담하는 보호관찰관 1명을 지정하기로 하고, 집중 감시할 관제요원도 별도로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조두순의 재범 방지를 위해 아동보호시설 접근금지와 외출제한명령 등 특별 준수사항을 법원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