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코로나19에 전국 6천983개교 등교 못 해…19일 만에 최소

입력 | 2020-09-14 17:09   수정 | 2020-09-14 17:09
코로나19 여파로 오늘 전국에서 7천곳에 가까운 학교가 등교 수업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전국 9개 시도 6천983곳으로, 지난달 26일 6천840곳을 기록한 이후 19일 만에 가장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함께 관내 학교 전체가 원격 수업을 했던 광주 지역 유·초·중·고교가 오늘부터 교내 밀집도를 3분의 1 이하로 유지하고 등교를 재개한 영향이 반영됐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오는 20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을 계속하고 21일 이후 등교 재개 여부는 오늘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이 만나 논의해 나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