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수아

서울청 광수대 건물 7층에서 조사 마친 피의자 떨어져 중상

입력 | 2020-09-16 17:37   수정 | 2020-09-16 17:37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은 32살 A씨가 어제(15일) 오후 7시 반쯤 건물 7층에서 뛰어내려 크게 다쳤습니다.

구속 피의자인 32살 A씨는 어제 오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은 뒤 건물 7층의 휴게 공간에서 뛰어내려 3층에 떨어졌으며, 다리와 팔이 부러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동행한 경찰이 있었지만 A씨가 갑자기 뛰어내려 막지 못했다″며 ″치료를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